네트워크
디폴트 루트와 게이트웨이의 관계
peanutwalnut
2025. 7. 15. 22:38
디폴트 루트(Default Route)
라우터나 호스트의 라우팅 테이블에 “특정 네트워크 일치 항목이 없을 때” 패킷을 보낼 경로로 설정된 엔트리입니다.
- 네트워크 지정은 0.0.0.0/0 (IPv4) 또는 ::/0 (IPv6) 로 표현
- “기본”이란 말 그대로, 다른 어느 경로에도 걸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경로라는 의미입니다.
게이트웨이(Gateway)
출발지와 목적지가 다른 서브넷(네트워크)에 있을 때, 패킷을 전달해 주는 중간 장치(보통 라우터)의 IP 주소를 가리킵니다.
- 호스트 관점에서는 “디폴트 게이트웨이(Default Gateway)”로 불리며, 로컬 네트워크를 벗어나야 할 모든 패킷을 보내는 대상입니다.
- 디폴트 루트의 목적지(destination)는 ‘0.0.0.0/0’이고, 게이트웨이는 그 패킷을 전달할 ‘다음 홉(next hop)’ 주소
- 라우팅 테이블에 엔트리가 없으면와 같은 형태로 매칭되어, 목적지 불명 패킷을 192.168.1.1(라우터)으로 보냅니다.
Destination: 0.0.0.0/0 → Gateway: 192.168.1.1
- 라우팅 테이블에 엔트리가 없으면와 같은 형태로 매칭되어, 목적지 불명 패킷을 192.168.1.1(라우터)으로 보냅니다.
- 호스트 설정 예시 (Linux, Windows)
- Linux (iproute2):
ip route add default via 192.168.1.1 dev eth0
- Linux (iproute2):
동작 과정
- 패킷 출발(호스트)
- 호스트가 목적지 IP를 확인 → 로컬 서브넷에 없으면 라우팅 테이블 검색
- 디폴트 루트 매칭
- “일치하는 경로가 없다 → 0.0.0.0/0” 항목으로 패킷 선택
- 게이트웨이로 전달
- 디폴트 루트에 설정된 게이트웨이 IP(MAC 주소로 ARP 변환 후)로 패킷 전송
- 라우터에서 처리
- 받은 라우터도 자체 라우팅 테이블에서 다시 목적지에 맞는 경로를 찾아 최종 전송